스마트폰, 이젠 눈싸움이다

2021-02-08

[조선비즈]

https://news.v.daum.net/v/20171010030219533

[프리미엄폰 '카메라 기능' 경쟁]

스마트폰 업계에 치열한 '눈(目)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삼성전자·LG전자·애플·소니·화웨이 등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들은 올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각자 특화된 '카메라 기능'을 핵심으로 내세웠다. 스마트폰의 화면 크기와 무게, 구동 속도 경쟁이 한계에 이르자 첨단 카메라와 이를 이용한 증강현실(AR), 보안 기능이 새로운 경쟁 분야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 김익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영상미디어연구단장은 "스마트폰 카메라가 일반 디지털 카메라를 대체하는 수준까지 발전했다"면서 "스마트폰 카메라와 영상을 처리하는 소프트웨어의 발달은 인공지능 번역이나 이미지 인식, 홀로그램 등 새로운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후략)